함덕중, 우리가 별이 될게요. 중학생들이 꿈꾸는 별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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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중, 우리가 별이 될게요. 중학생들이 꿈꾸는 별별이야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1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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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중학교(교장 박종일)는 13일 학교 도서관에서‘꿈바라기의 별별이야기’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함덕중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최초의 자유학기제를 지낸 함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흥미‧적성에 맞는 합리적인 진로 탐색으로 구체적인 꿈과 비전 설정의 기회를 얻기 위해 자신이 기자가 되어 자신이 갖고 싶은 직업의 전문가를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이 책으로 엮어졌다. 책이 출판되기까지의 과정은 '질문 자체가 고민을 담는 그릇'임을 강조하는 송시태 지도로 이루어 졌다.

이승태 학생회장의 사회로 ‘출판의 시작 선언, 교장선생님 축하 인사, 송시태 선생님의 발간과정 소개, 책자에 담긴 인터뷰 중 대표학생 소감, 책갈피에 소개 된 시 낭독, 학생회장의 마무리 소감, 사진촬영, 폐회 선언’순으로 이루어 졌다.

자신의 미래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흥미와 적성에 맞는 합리적인 진로 탐색으로 구체적인 꿈과 비전 설정의 기회를 얻기 위해 자신이 기자가 되어 하고 싶은 직업의 전문가를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을 엮은 ‘꿈바라기의 별별이야기’ 표지에는 ‘가슴에 별하나 품고, 꿈을 쫓던 아이는 얼마 후 그 꿈을 닮아 있었다(Meet the dream, Go for the dream, Someday... be the dream!)’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 있었다.

표지그림은 오지향(3학년 1반)학생이 꿈을 주제로 그려냈으며, 전문가 37인을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과 별을 주제로 한 7편의 시도 실려 있다.

학생들은 “내가 열심히 인터뷰하여 적은 글이 책에 실리고 출판된 게 너무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런 활동이 많아져 후배들도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며, “진로에 대해 진중히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인터뷰가 책에 실려서 뿌듯했다.

인터뷰 내용도 “내 이름이 들어 간 책이 출판되니 가슴이 뭉클해요”, “우리도 저자가 되었어요”, “자신감이 생겼어요”, “질문지를 만들면서 힘이 들었지만 책으로 나오게 되어 매우 뿌듯해요”, “질문지를 만들면서 내가 하고 싶은 직업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반드시 내 꿈을 이룰 거예요”, “나의 목표가 더 뚜렷해 졌어요”, “이미 나의 꿈을 이뤘어요” 등 진로에 대한 뚜렷한 목표와 자긍심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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