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우수성과 연구자 특별승급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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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우수성과 연구자 특별승급 시행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3.3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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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연구실적과 어업현장 현안문제 해결한 우수 연구자 2명 선정

 

정민민·이동길 박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29일 특별승급제도에 근거하여 연구 실적이 뛰어난 연구자 2명을 3월 27일에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승급제도란 지난 2014년에 시행한 제도로 연구업무 실적이 탁월한 직원에 대해 1호봉을 특별승급 시켜주는 제도다.

이번 특별승급 대상자는 정민민·이동길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정민민 박사는 고가의 관상용 바다새우인 ‘클리너 슈림프 새끼 새우’를 처음으로 인공번식 시키는 등 관상생물 양식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기여했다.

이동길 박사는 영상 처리기술을 어업현장에 적용한 ‘멍게 자동 수확·선별 시스템’을 개발하여 생산비용을 줄이고 어업현장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특별승급 시킴으로써 성과는 반드시 보상하는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고,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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