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프로그램, 연중 운영
상태바
'요리조리' 프로그램, 연중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5.06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전통음식문화 운영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전통음식 교육 프로그램이 연중 추진된다.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오대민)은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식문화 교육을 통한 도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녹색 식생활 문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하여 올 한해 6개 과정 143회, 5,150명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향토음식연구회, 어린이, 급식교사, 농업인, 다문화가정 등 각 대상별, 수준별 수준에 맞춰 우리 식문화 계승 교육을 찾아가는 현장 위주의 교육방법으로 추진한다.

우선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기본과정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3기에 나눠 30회 1,500명 계획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또, 녹차, 약선음식, 어딤채(생선김치), 사찰음식, 양념과 소스 등 테마음식 강좌도 농업인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0회 500명 계획으로 12월까지 실시하면서 음식 전시 행사도 실시한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요리조리 식문화 프로그램’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요리교실 등 2개 과정을 개설하여 38회에 걸쳐 1,120명에게 차세대 식문화 교육을 처음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제주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에 어린이 식습관지도 전문가 육성과정을 개설하여 27명을 수료한바 있는데 이들은 자격증 취득 후 방과 후 학교, 유치원등 식문화보급 및 지도 및 요리교실운영 봉사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경에 전통음식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이용 식품개발 전시 및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교육 이수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다양한 전통음식 메뉴개발과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전통음식학교 운영을 통한 전통식문화 계승 과 녹색식생활 실천 확산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