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생태숲』 싱그러운 아름다움
상태바
『 한라생태숲』 싱그러운 아름다움
  • 한라생태숲
  • 승인 2018.05.13 1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라생태숲
 

 한라생태숲』 싱그러운 아름다움    

               

 

 

생태숲에서 5월을 대표하는 나무는 아무래도 참꽃나무이지 싶습니다.

5월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피기 시작한 꽃이 절정에 치닫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생식물원 주변 풍경이 아주 멋들어집니다.

오늘은 한라산을 가리는 구름 한 점 없이 말끔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고운 옷 차려입은 소녀 둘이서 참꽃나무 사이에 섞인 풍경 또한 곱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빈공간이 많았던 연못이 어느새 힘차게 잎을 펼치는 수초들로 가득 채워지니 이 또한 풍성할 수가 없습니다.

그 수초들 사이에서 참개구리들이 고개 내밀고 우렁차게 울어대고 있지요.

 

 

 

 

연못 한편에서는 길쭉길쭉 잎을 밀어올린 수초들이 보입니다.

 

 

 

 

그중 노랑꽃창포가 먼저 꽃을 피웠습니다.

 

 

 

 

막 수면 위로 꽃봉오리를 띄워놓은 수련은 아침 햇살 받으며 꽃잎을 펼치려합니다.

 

 

 

 

그리고 시원스럽게 뻗은 잎 사이에서 이삭꽃차례를 내보이는 창포도 보입니다.

창포 꽃이 밑 부분부터 피어나려 하는군요.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싱그러운 창포 물결을 따라 바라보는 이의 마음도 은근슬쩍 일렁이네요.

 

 

 

5월의 싱그러운 아름다움이 펼쳐졌습니다.

 

 

 

(글 사진 한라생태숲)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