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품도 친환경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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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품도 친환경이 대세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5.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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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개기업 홍콩선물용품박람회 222만불 수출상담

 

홍콩선물용품박람회에서 참가한 도내 기업이 222만불의 수출상담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물용품도 스마트, 친환경, 웰빙이 대세라는 분석이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노윤곤)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렸던 2011 홍콩 선물용품 박람회(Hong Kong Gifts & Premium Fair 2011)에 도내 수출기업 3개사를 참가시켜, 총 50회 수출상담을 통해 222만불 상당의 상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2011 홍콩선물용품박람회는 세계 36개국 4,074개 업체가 참가(작년 대비 43개사 증가), 4만6천여명의 바이어(바이어수 집계중) 상담이 이뤄졌고, 우리나라를 비롯,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인도 등 15개국이 국가관을 구성,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 선물용품 트렌드는 스마트, 친환경 및 웰빙으로 집약된다는 설명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폰 액세서리 용품이 대세를 이루어, 유니크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갖춘 스마트폰 스탠더, 케이스, 터치펜이 주목을 받았다는 것.


특히 Green의 키워드로 에너지 절약, 각종 천연재료, 재활용 제품이 전시됐고 웰빙 선물용품으로 위생․세면 용품, 스파용품 및 각종 의료 보조기구 등이 눈에 띄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수출업체는 (주)제주마그마에너지(마그마 기능성 액세서리), (주)나우엔터(캐릭터 라이센싱), (주)아이지에스(아토피 화장품)로,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 후 신속․정확한 Follow-up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홍콩 현지 수출지원기관 및 사업대행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후속조치를 추진, 실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부터 14까지 4일간 2011홍콩식품박람회(HOFEX 2011,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 도내 수출유망기업 6개사를 파견, 제주식품의 청정함과 우수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회장 내에서의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홍보를 병행 추진하고, 홍콩영사관, 한인교민회, 관광공사 등 기관․단체 방문 홍보를 통하여 해외에서의 제주에 대한 투표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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