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버산업 최적지 부각,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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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버산업 최적지 부각, 역량 강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5.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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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원예치료사 양성교육 14일 시작



제8기 원예치료사 양성과정 교육이 14일 개강식에 이어 12월가지 운영된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원예치료자격 취득과 농촌 사회복지시설에 봉사하고자 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전문 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설, 매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원예치료사 양성과정은 농업기술원과 (사)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회장 임기옥)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원예치료사는 제주가 실버산업의 최적지로 부각되면서 신체 및 정신지체자의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고령화 사회에 따른 복지농촌 구현과 선진적인 체험 경영 역량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

교육기간은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총 28회 116시간으로 나누어 도농어업인회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참석자는 당초 60명 계획에서 10명이 늘어난 70명이 교육 참석을 희망, 이들을 모두 수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내용은 원예치료의 전망, 환자에 대한 원예치료적 접근과 임상적 효과, 원예치료 상담기법, 원예생활화 기술 교육,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또, 강사진은 대학교수, 일반 및 연구지도기관 공무원, 농산업관련기관 단체 전문가 등 전문가 그룹으로 편성, 운영하는 등 교육의 질이 높아졌다.

이 과장은 교육에 80%이상 출석자에 한해 수료증을 수여하는 한편 사)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와 협조, 복지시설 출강 기회 확대는 물론 원예치료사자격증 시험 이수시간으로도 인정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이 원예활동을 통한 대체의학의 발굴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 제고는 물론 농업의 새로운 영역 개발로 향후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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