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영․중․일․러․독 5개 언어, 업체당 60만원 통번역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 바이어와의 의사소통 문제로 협상․계약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을 추진, 수출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마케팅을 유도하고 있다.
수출기업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통역대학원 부설 통역번역센터간에 업무협약을 체결 추진, 2010년까지 87개사를 지원해 왔다.
특히 2010년인 경우 34개사가 총 46건을 신청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원한도액은 업체당 60만원 이내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액 산출은 통역번역센터 수수료 규정에 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이 더욱 역동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전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수출진흥관실 (064-710-3843),제주대학교 통역번역센터 (064-754-2437)에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