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공동브랜드 '제주본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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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공동브랜드 '제주본초' 탄생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5.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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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열대 약초 RIS사업단 49건 상표 등록

 

제주본초

 

청정 제주 약초를 공동브랜드화한 '제주본초'가 탄생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가 지원하는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아열대 약초 RIS 사업단에서 제주의 청정하고 우수한 약초 산업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 '제주본초' 와 '나프레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제주본초'는 제주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아열대 약초와 건강의 의미를 살렸으며, 청정의 섬, 불로초의 섬, 아열대 약초의 섬의 이미지를 기본으로 약재와 약학을 의미하는 영문 허브(herb)와 본초(本草)를 합성,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서브브랜드 '나프레티'

서브브랜드로 만들어진 '나프레티(NAFRETY)'는 친환경(natural), 신선함(fresh), 안정성(safety)을 표현한 단어들의 재조합으로,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약초를 제공, 소비자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 신뢰감을 주겠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이번에 개발된 공동브랜드는 지난 해 10월부터 제주아열대 약초 활용기업,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 상용화를 위해 브랜드네이밍을 기본으로 한 인터넷 도메인 총 6개를 후이즈(WHOIS)에 등록, 사용권을 확보했다.

도는 기 개발된 공동브랜드 '제주본초'와 '나프레티, 그리고 공동캐릭터 ' 초랑이와 초린이' 등 총 49건을 상표출원 했다고 밝혔다.

 

공동캐릭터 '초랑이와 초린이'


특히 RIS 사업단에서는 제주의 청정이미지, 장수의 섬, 친환경 트랜드 등을 활용한 제주특화 한방자원 글로벌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전문가 브랜딩 작업을 통해 제주본초의 브랜드 컨셉을 도출하고 효율적 브랜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아열대 약초 사업단에 따르면, 개발된 브랜드 중 “제주본초”를 메인 공동브랜드로 활용하고, “나프레티”를 해외시장을 겨냥한 서브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 브랜드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스토리텔링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내 향토기업들의 제품화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들을 발굴,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아열대 약초 RIS 사업단은 2011년 주요 사업내용으로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기업지원 사업과 체계적인 브랜드 홍보 마케팅 사업을 강화, 청정 제주약초의 우수성을 담아 국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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