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등학교(교장 김영미) 오케스트라(지휘 강주한)는 26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2018 제주청소년관악제에 참가했다.
동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공연에서 '콰이강 행진곡', '도레미송', 'Farandole', 'Let it be'를 연주했다.
동화오케스트라는 올해, 단원 모집하기 시작해 4개월 동안 연습한 결과 이번 2018 제주청소년관악제에서 초연하게 됐다. 전문 콘서트홀에서의 공연으로 동화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많은 청중들 앞에서 그동안의 준비를 가감 없이 보여주었으며 한층 실력이 향상 되는 기회를 가졌다.
동화오케스트라는 5월 초 동화어울림한마당에서 여는 마당으로 첫 연주를 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본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연주회를 한 제주특별자치도립교향악단과도 이미 한차례 협연을 한 바 있다.
동화초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완성된 공연의 기쁨을 느끼고 청중과 음악적으로 교감하고, 추후에도 동화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을 일상화해 즐겁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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