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8월의 속삭임~~나무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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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8월의 속삭임~~나무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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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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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8월의 속삭임~~나무수국

               

 

나무수국1

 

양치식물원 옆으로 키 작은 나무들이 살고 있는 언덕위에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앞 벤치에 앉아 있으면 무슨 말이라도 다 들어 줄 듯이

밝고 정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범의귀과의 나무수국입니다.

나무수국 Hydrangea paniculata Siebold

 

나무수국2

 

마주나거나 3개씩 돌려나기로 난 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나무수국3

 

7~8월에 가지 끝에 원뿔모양 꽃차례로

무성꽃과 양성꽃이 한 꽃차례에 백색으로 달립니다.

무성꽃만 달리는 큰나무수국도 있습니다.

 

나무수국4

 

나무껍질은 회색이나 1년생 가지는 갈색입니다.

나무껍질은 제지용이나, 풀을 만드는데 쓰였다고 합니다.

 

나무수국5

 

나무수국 옆에는

열매를 만들고 여유를 즐기는 산수국의 모습도 보입니다.

 

나무수국7

 

탐방로를 따라 즐비한 나무수국은 잠시라도 쉬어가라 합니다.

그리고 바람을 몰고 와서 시원함을 선물해 줍니다.

그래서 벤치에 앉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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