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거품을 내면서 타올라~~아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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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거품을 내면서 타올라~~아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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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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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거품을 내면서 타올라~~아왜나무

               

 

아왜나무1

 

어느 학교로 가는 가로수, 아파트의 울타리,

예쁜 집의 담장 너머로도 보이는

제주도에서는 어디에서나 친근한 나무입니다.

수목원에도 여기저기에서 고개를 내밀고 빨간 열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인동과의 아왜나무입니다.

아왜나무Viburnum odoratissimumvar. awabuki (K.Koch) ZabelexRumpler

 

아왜나무2

 

마주나기로 난 잎은 장타원형이고,

가죽질이면서 광택이 있습니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아왜나무3

 

6~7월에 가지 끝에서 백색의 양성화가 원추꽃차례로 피어납니다.

 

아왜나무5

 

아왜나무6

 

8~9월에 열리는 열매는 적색에서 흑색으로 익습니다.

 

아왜나무7

 

회백색의 수피는 오래되면 갈색의 피목이 생깁니다.

잔가지를 많이 만들어냅니다.

 

아왜나무8

 

두툼하고 큰 잎은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불을 붙이면 거품을 내면서 타올라 불이 번지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방화수라고도 합니다.

너무나 에쁜 열매를 가지고 있어서

수목원에서는  예쁨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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