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의 접종대상 아동들도 지금까지의 BCG (결핵), 수두, MMR(홍역․볼거리․풍진) 3종에서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일본뇌염까지 포함 5종에 대해 접종비가 지원된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1년도부터 국가필수예방 접종 중 제주도에서 많이 발생하는 결핵․수두․MMR을 병의원에서 접종할 경우 비용 전액을 지원 하고 있으나,예상과는 달리 보건소에서의 예방접종 선호로 잔여예산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올 1월~4월까지 비씨지(결핵), MMR(홍역․볼거리․풍진) 수두 등 3종의 접종실적은 보건소 58.4%, 병의원 41.6%로 보건소를 선호 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도내에 영유아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67개 병․의원이며 필수예방접종사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어 동네에서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
참여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동들이 진료를 받던 지역 내 단골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고 밝혔다.
도 오진택 보건위생과장은 "이 '국가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은 저 출산 시대에 예방접종으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을 퇴치수준(95%) 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