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악리 양돈악취 민원 해결기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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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악리 양돈악취 민원 해결기미 보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09.08.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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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속보)금악리 양돈농가발전협의회 구성,주민 요구 7개항 수용



(현장취재 속보)본지가 지난 10일 '금악리는 악취특구(?)지역인가'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금악리 양돈악취문제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14일 한림읍 금악리 농가들은 (가칭)‘금악리 양돈농가 발전협의회’를 구성,주민들의 요구하는 7개항을 우선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금악리 양돈농가 발전협의회'는 양돈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냄새민원 등에 대해 공동노력 및 현안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한 양돈농가의 권익신장과 양돈농가 상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금악리 주민들과 상생하는 살기좋은 금악리 발전에 기여하자는 창립배경을 밝혔다.


협의회 에서는 분기별로 양돈농가 각 지역대표를 주축으로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 양돈농가 주변 및 마을 환경정비정화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 대책협의회’의 요구사항인 10개항 중 7개항을 수용하기로 하고, 남은 3개항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거쳐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송중용 축정과장도 참석한 이날 창립총회에서 협의회는 "앞으로도 금악리 마을주민들과 주기적으로 대화의 창구를 마련, 양돈농가와 주민들과의 상생하는 살기좋은 금악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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