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꽃과 열매가 함께 있어요~~참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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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꽃과 열매가 함께 있어요~~참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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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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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꽃과 열매가 함께 있어요~~참식나무

               

 

참식나무9

 

조금은 싸늘하면서 옷깃을 여미고 싶은 날씨인데

황백색의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빨간 열매, 그리고 겨울눈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녹나무과의 참식나무입니다.

참식나무 Neolitsea sericea (Blume) Koidz.

 

참식나무2

 

어긋나기로 난 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표면은 녹색을 띠지만 뒷면은 회백색을 띠고 3출맥입니다.

 

참식나무4

 

참식나무7

 

10~11월에 황백색의 꽃이 모여 달립니다.

 

참식나무8

 

열매는 구형으로 녹색이었던 것이 적색으로 익습니다.

꽃이 가을에 피고, 이듬해 가을에 열매가 익습니다.

 

참식나무5

 

참식나무6

 

겨울눈의 모습입니다.(위)

자잘한 피목이 발달한 수피는 회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1년생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있다가 없어집니다.

 

참식나무1

 

울릉도와 남해안의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참식나무는

늘 푸른 큰키나무로,

목재가 단단하고 향기가 좋아

건축재나 가구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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