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3일 제주적십자사 2층 나눔홀에서 도내 초·중·고교생 및 군인, 일반인, 적십자봉사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적십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위급상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필요성을 홍보하고 도민들의 생명과 건강보호에 기여하고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적십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도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및 일반인 군인 등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4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2인은 성인 심폐소생술, AED사용법을 나머지 2인은 영아 심폐소생술과 영아 기도폐쇄 부문을 심사를 받았다.
오홍식 회장은 “남녀노소 다양한 직업군이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심폐소생술과 AED사용법 등 안전교육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응급처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전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실을 운영하여 도민들의 안전의식 확립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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