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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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강화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6.0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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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장 특별관리·구제역 매몰지 유실방지




올 여름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점검·관리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정부중앙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4대강 사업장을 특별관리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예·경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비상시에 주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산사태와 상습침수 등 재난 취약시설을 사전점검하면서 4대강 사업장을 특별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구제역 매몰지가 붕괴되거나 유실돼 침출수 유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점검과 방지대책수립도 주문했다.

이어 맹형규 장관은 지난해 9월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강서구 가양빗물펌프장을 방문, 시설 보강 현황을 살폈다.

맹 장관은 올 여름에 강수량이 많고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 관측이 나온 만큼 풍수해 사전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관련, 중대본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 및 풍수해 관련 대응메뉴얼을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출처=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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