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Buy-Jeju 2011'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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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uy-Jeju 2011'행사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6.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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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 지역, 청정 제주 브랜드 가치 향상 등 수출시장 확대
 

일본 관서 지역에 대한 제주 지역 특산품의 수출 시장 개척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4일 ~ 16일까지(3일간) 오사카 인텍스(국제전시장)에서 'Buy-Jeju 2011' 행사가 개최된다.

제 2회 관서 이자카야 산업전과 병행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현지 바이어를 비롯한 소비자, 교민 등 35천여명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도 수출진흥본부는 3일 이번 행사에는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제주시산림조합 등 13개 업체에서 활넙치, 삼다수, 식음료, 주류, 과자류 등 32개 품목이 참가하며,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는 도내 34개 업체 45개 품목을 출품, 일본 바이어들을 비롯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시, 홍보, 판매, 수출 상담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산 활넙치를 이용한 요리, 막걸리와 소주, 삼다수 등 각종 식음료 시식회를 진행, 청정 제주상품의 우수성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제주지역업체들은 일본의 유통업체인 미츠이 식품, 료쇼쿠, 마르쉐, 원 다이닝 등 대형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이 예정되어 있어, 지역 특산품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14일 이자카야 산업전 개막식과 제주관 개막식에 참가, 현장에서 제주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판촉활동을 진행하고, 세계 7대자연경관 홍보 등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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