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농협이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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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농협이 선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6.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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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이후 출생자에게 1만원 축하통장 만들어줘

올 6월 1일 이후 출생신고자 전원에게 1만원의 축하통장을 지급하는 등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농협이 선도해 가고 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도내에서 태어난 출생아 중 6월 1일 이후 출생신고자들에게 출생축하 통장을 개설 지급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와 기업이 함께하는 제주CEO포럼 시 보건복지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가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익사업을 위해 올 6월 1일 이후 출생신고자가 6개월 이내에 축하통장 개설을 신청하는 경우 농협 자체자금에서 1만원의 축하금을 축하통장에 입금 지급하고 자녀의 성장을 위한 종자통장으로 활용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축하통장 개설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출생신고 후 발급되는 출생관계증명서를 지참, 도내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포함)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매년 5,700여명이 혜택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포럼 시에는 (주)한라산과도 소주병 라벨을 이용한 국민 인식개선 공익광고를 실시키로 업무협약을 체결, 7월에 1차로 100만 소주병에 공익광고를 실시하는 등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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