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 유아ㆍ놀이중심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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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아교육진흥원, 유아ㆍ놀이중심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연찬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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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현숙)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교원 연찬회를‘유아교육의 본질과 놀이중심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교육부가 2018년 2월에 발표한‘공공성 강화를 통한 유아교육 혁신방안’에 근거한 유아가 중심이 되는 교육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사업으로 놀이‧유아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을 앞둔 시점에서 현장교원들의 놀이교육과정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는 단비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한국교원대학교 오채선 교수는 최근 유아교육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놀이’의 가치와 누리과정과의 연계방법을 되돌아보면서 유아교육 과정을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실천하기 위해 놀이가 유아교육 안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를 탐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월에 저경력 교사를 위한 생애 주기별 직무연수(초임기)에서도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이해과정을 추가 기획하고 있어 2020년 전면 시행 예정인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비한 교원 전문성 향상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박현숙 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교사들이 기존 지침서 위주의 교수방법이 아닌 유아의 다양한 놀이과정에 대한 관찰‧기록을 통해 유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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