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고등학교 학업 중단자 중 2019학년도 1학기에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신청을 내달 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성이시돌젊음의집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열기, ▲공동체놀이, ▲집단모래놀이, ▲행복한 마음여행, ▲사려니숲 걷기, ▲나의 꿈, 미래설계 콜라쥬, ▲원예테라피 등 복교 후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과 체험 위주의 인성, 자아존중감 향상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고경수 학생생활안전과장은“교육 종료 후에도 다양한 추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복교 후 학업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2018학년도에는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17명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추수지도와 격려로 학교생활에서 임원역할을 하는 등 학교생활에 조기 적응하여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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