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르신 틀니·보청기 신청 접수
상태바
제주시, 어르신 틀니·보청기 신청 접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3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하고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틀니의 경우 만 7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본인부담액의 50%로 최대 완전틀니 상악, 하악 각25만원 범위에서 시술비를 지원한다.

보청기는 만 70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34만원 범위내에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단, 정부보조금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 ․ 면․ 동주민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제주시에서 지원 적합유무를 확인 및 결정한 후 대상자에게 지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틀니와 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통해 틀니와 보청기를 착용,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14년 시행 이후 2월말 틀니의 경우 378명·1억1773만9000원, 보청기의 경우 547명·1억8928만원을 지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