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0만그루 나무심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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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50만그루 나무심기 본격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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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50만그루 나무심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18일 산림조합중앙회와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50만그루 나무심기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어 28일에는 사라봉공원내‘50만그루 나무심기기념 상징숲’조성 예정지에서 상징목 기념식수와 함께 ‘제주생명의숲’,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현지에서 협약식을 갖는다.

제주시는 현재 녹색쌈지숲, 명상숲 등 도시숲 조성사업에 산딸나무외 16종 10만5634그루를 가로수 보식사업에 후박나무 등 9종 280그루가 사업 발주된 상태로, 올해 나무심기 총 사업비는 31억2000만원이다.

시는 나무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들불축제 기간 중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 시민들이 선호하는 수종인 황칠, 매화, 감나무 5,000그루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제주시 관내 기관·단체에서 나무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신청서를 받고 원하는 묘목을 지원 할 계획이다.

김근영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50만그루 나무심기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심지에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도심지 콘크리트 벽면녹화와 탐라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그린커튼 조성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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