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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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 접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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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화학비료, 농약 사용 등으로 산성화된 농지의 개량을 위해 토양개량제에 대한 농가의 사업신청을 오는 5월 1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본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하고자 하는 농가이며,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 사업신청서에 살포 농지와 토양개량제의 종류(석회고토, 패화석, 규산질)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화 된 토양에 토양개량제를 살포, 토양을 개량과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토량개량제 공급시기는 지역을 나누어 3년 주기로 공급되며, 2020년에는 애월읍, 조천읍, 한경면 2021년은 한림읍, 우도면, 동지역, 2022년은 구좌읍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 구입비용은 전액 행정에서 부담하며, 공급년도에 농협을 통해 사업신청 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제주시는 2019년에 사업예산 8억원을 투입, 구좌읍에 토양개량제 5,565톤을 공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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