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상반기 내 관내 주․정차 단속 고정식 CCTV 8대를 확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 총 7개소로 구좌읍 2대, 조천읍 1대, 화북동 1대, 봉개동 1대, 이도2동 1대, 오라동 1대, 노형동 1대 총 8대의 주․정차 단속 고정식 CCTV를 확충하게 된다.
설치위치는 월정 해맞이해안로 2대, 함덕 서우봉해변 정류소 앞 1대, 다이소 화북점 앞 1대, 삼봉로 일대 1대, 교육박물관 인근 사거리 1대, 제2동산교 인근 1대, 우편집중국 사거리 1대이다.
시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행정예고, 도로점용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3월 중 발주할 예정이고, 6월까지 마무리가 되며, 이후 시범운영과 CCTV 운영에 따른 홍보과정을 거친 후 8월부터 해당 장비를 가동하여 단속에 투입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편성하여 이를 통해 읍․면․동 긴급 수요에 지속 대응해나갈 계획이고, 기초질서지키기와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고정식 CCTV는 현재 총 211대의 주․정차 단속 CCTV를 운영 중이고 이 중 48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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