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도서관(탐라도서관장 홍재석)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도서 특별전 및 원화 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독립, 일제강점기를 주제로 한 2월 특별영화 상영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전시는 ‘민족 수난 속 우리를 지키다’, ‘우리가 바라 본 그의 이야기: 독립운동가’, ‘독립을 들여다 보다: 다른 나라의 독립’, ‘격동의 시대를 열다: 한국의 근현대사’, ‘새로운 100년을 담다: 현재와 미래의 역사’라는 5개의 주제로 180권의 도서가 전시되며, ‘독립을 외치는 곳에 서다: 유관순’을 주제로 그림책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면’ 원화 전시가 함께 마련된다.
홍재석 탐라도서관장은 “한경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자연스러운 독서습관 형성 및 책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만들고자 해마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구비, 책을 매개로한 전시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도서 특별전 및 원화 전시’의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4월에는 도서관주간 행사로‘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 ‘1919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야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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