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친환경농업 및 웰빙작물 생산·유통단지 조성사업 대상자를 신청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단지조성 지원조건은 경지면적 5ha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체로서, 사업 다음 해까지 신규 친환경 인증을 5ha 이상 받을 수 있는 법인을 대상이다.
웰빙단지조성 지원조건은 웰빙작물을 5ha 이상 재배하는 조직체로서 사업 다음 해까지 신규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5ha 이상 받을 수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규모는 개소(단지)당 1억7,000만원으로 사업비의 70%를 행정에서 지원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생산가공시설, 농산물집하장, 저온저장고, 농자재생산 장비, 지게차 등에 대한 시설비와 장비 구입비가 지원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내달 5일까지 제주시 농정과로 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자체 평가표에 따라 사업계획의 적정여부를 검토, 우선순위를 정한 후 보조금 심의회를 통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99억원을 투자, 친환경 및 웰빙생산 ‧ 유통단지 34개소를 조성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