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제주시 자전거수리센터’에서 재생 자전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고 제주시는 밝혔다.
시는 매년 벚꽃시기에 맞춰 종합경기장 인근에서 자전거 무상임대 행사를 진행, 제주시민과 관광객들이 벚꽃구경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아름다운 제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정에 방치된 자전거 기부 및 수리를 원할 경우는 제주시 자전거수리센터 (☏010-5139-8219)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제4회 제주도개발공사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재생자전거 무상임대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 사후지원 사업으로 3400만원을 후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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