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 지구환경축제’와 병행 추진하기 위해 내달 20일 오전 11시 부터 17시 까지 운영하며, 자전거 컬러링, 모의면허 시험, 모형 만들기, 음주 운전 체험, 두발 자전거 배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특히, 무상 자전거 점검을 위한 수리센터를 운영하여 자전거 수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모형 자전거를 조립, 자전거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는‘자전거 모형 만들기’, 자전거를 주제로 한 밑그림에 다양한 컬러를 색칠해보는‘자전거 컬러링’, 자전거 코스를 주행해 보는‘자전거 모의면허 시험’이 운영되며, 자전거 모의 면허시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증을 발급한다.
이번 행사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자전거 음주 운전 체험’과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두발 자전거 배우기’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자전거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전 국민의 자전거타기를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10년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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