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전시실이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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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전시실이 달라지고 있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6.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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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읽을거리, 볼거리를 한 곳에서' 이용객 호평


읽을거리, 볼거리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도서관 전시실이 달라지고 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대훈)은 녹음이 우거진 숲과 산세 및 하천의 풍광과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건전 여가활동의 장 및 문화력 증진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서관의 복합문화 공간화를 위해 새로이 전시시설 기능을 보강 및 정비, 도내 기성작가, 신진작가 및 동호회 등의 작품(서예, 사진, 회화 등) 전시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라도서관은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주돌문화의 상징인 제주동자석 사진전을 개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독서력 증진과 함께 도서관 이용자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한곬 현병찬 선생의 문하생인 한글서예묵연회(회장 김명희) 회원들의 서예 작품을 “내리사랑 치사랑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한편 도서관을 자주 찾는다는 이도2동 거주 김모 씨는 "도서를 대출받기 위해 한라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전시실에서 아이들과 서예작품 전시를 관람하면서 효사랑 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는 등 도서관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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