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최근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4월 둘째 주부터 3개월간 건강활력 찾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건강활력 찾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실버댄스스포츠, 요가, 비만탈출, 건강체조 등 노인 24명을 포함한 총 7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체성분 측정을 하고, 개인별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선택, 건강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도록 사전 상담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했다.
또 건강측정실에 설치된 19종의 건강증진장비를 운동지도사 관리․지도하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겹치지 않는 시간인 9시 ~ 12시 사이에 이용 가능하도록 해 행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식습관과 운동습관 등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비만 예방 및 체력증진으로 만성질환 예방의 효과가 기대되며, 복부둘레와 체성분지수 개선을 확인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 검사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활력 찾기교실 운영을 통한 뇌졸중,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기대가 된다”며 “교실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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