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로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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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로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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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최근 범 정부 차원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교량 5개소, 옹벽 3개소, 지하도상가 등 도로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에는 안전진단 전문자격을 갖춘 2개 안전진단 민간업체와 합동으로 교량, 옹벽 등의 외장재 손상, 균열, 신축이음 손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 지하도상가는 건축, 전기, 소방분야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결과 교량에서는 외장재 손상 1건·하부구조 균열 3건, 신축이음 구간 누수2건이 발견, 옹벽에서는 배부름 현상(비진행성) 2건, 침하1건이 발견, 전반적으로 교량·옹벽의 안전성을 저해할 만한 큰 손상 없이 주의관찰을 요하며 지하도상가도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4월중 외장재 손상에 대해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며 나머지 경미한 손상은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위한 사업예산을 확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도로분야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사전에 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 재해 및 재난 예방, 시설물의 효용증진과 공공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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