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 2019 행복교육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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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청, 2019 행복교육 주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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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김진식)은‘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교육’의 구현을 위해, 학교 현장 밀착형 소통과 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 서귀포시 행복교육 주요 핵심 과제로 △배움 중심 교육활동 실천 △내 안에 숨어 있는 강점 찾기‘숨바꼭질’ △혼디 행복한 문화 예술교육 활성화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계기교육 등에 주력한다.

전문적 학습 공동체 지원 강화로 교사의 수업 나눔 활동 활성화 및 교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며, 배움 중심 교육활동을 실천으로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촉진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한다.

2019년 처음 추진하는 과제인 숨바꼭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읍․면 지역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서로 지지하고 공감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3월에 서귀중앙여중과 대정중 2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실행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소중하고 멋진 나!’라는 주제로 나와 타인의 강점을 발견하며 누구나 고유의 강점을 가진 가치 있는 존재임을 이해하고 친구관계 및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 강점훈련 프로그램이며 학급별 3시간씩 4월말부터 5월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증진하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해하며 서로 지지하고 공감하는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1인 1악기 익히기,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등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1회 서귀포시학생음악축제’를 개최하여 서귀포 관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교육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연계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3.1운동보다 5개월 앞서 서귀포지역에서 일어난 무오법정사 무장항일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초등 3~4학년 사회과 보완교재에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관련 내용을 삽입하는 등 서귀포 관내 모든 학생들에게 계기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수학여행이나 현장체험학습 운영시 무오법정사 일정을 포함하도록 하여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세계시민으로서 자질 함양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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