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기차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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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차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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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전기차 타기 좋은 제주 조성을 함께 할 ‘행복충전, 전기차 서포터즈’ 발대식을 12일 오후 5시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차 서포터즈는 지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공모에 의해 총 19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전기차 타기 좋은 제주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충전기 이용에티켓 문화 확산에 앞장 서 관광객이나 도민들이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충전 시설 급증에 따라 사용 준수 필요성이 고조되는 만큼 전기차 충전기 이용 방법 안내,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는 지역별 할당된 충전기에 주기적 방문해 사용 현황을 살피며 불편사항을 상시 발굴하고 이를 전파함으로써 도민 불편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홍보대사로서 홍보관 운영 시 실제 전기차 이용사례를 공유하고,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사항들이 도정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참여자 역할도 함께 담당한다.

도는 이번 전기차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용 노하우를 공유함과 동시에,향후 정기적인 모임 운영으로 전기차 서포터즈 친목 도모 및 이용자 의견 청취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우수 활동 서포터즈에게는 전기차 연관산업 산업시찰 기회 제공,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도 갖고 있다.

제주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제주가 전기차 가장 많은 도시에서 전기차 타기 가장 좋은 도시로 전환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와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들이 제주의 전기차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전기차 서포터즈는 지난 2016년 10월, 제1기의 활동을 시작으로 전기차 이용 긍정적 사례 홍보, 충전시설 상시 모니터링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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