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 구강관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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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구강관리부터!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6.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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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연령별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홍보책자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틀니 사용 인구가 300만명에 달하는 고령화사회를 맞아 틀니 및 구강관리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틀니 사용자 등 노인 구강건강을 위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고 적절한 구강관리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서는 취침 시 틀니를 꺼내 잇몸이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한다.

특히 꺼낸 틀니를 공기 중에 둘 경우 건조해져 변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찬물에 담궈둬야한다.

틀니는 사용 중에 세균 및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 잠자기 전에는 칫솔을 이용해 틀니세정제나 주방세제로 꼼꼼히 닦아야 한다.

틀니는 아크릴 같은 플라스틱 재질이므로 청결을 위해 끓는 물에 소독을 하거나 표백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치약은 마모제가 들어있어 틀니 표면을 마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또한, 구강건조증을 없애기 위해 사탕을 먹는 습관은 충치를 유발할 수 있어 자제해야한다.

사탕을 먹는 것보다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것이 좋고, 구강양치액을 사용하는 것이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영유아의 경우 보호자가 올바른 구강관리 상식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유가 담긴 젖병을 물려 재우지 말고, 생수나 보리차를 먹여 입안을 헹궈 우유병우식증(충치)을 예방하며, 충치를 가진 보호자는 젖니 완성 시기인 19~31개월 유아와 입을 맞추거나 음식물을 입으로 잘라주는 행동은 충치균을 옮길 수 있어 삼가해야 한다.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의 국민 홍보책자 ‘100세 건강, 구강관리부터!’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발간해 치과, 소비자단체 및 지역보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책자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자료〉자료실〉간행물·지침)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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