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제주여성 한마당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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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제주여성 한마당 토론회 개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7.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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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김만덕 정신 계승 통한 제주여성의 사회 참여 활성화 모색


제주특별자치도는 2011년 여성주간을 맞아 '30만 제주 여성 한마당 토론회'를 오는 7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김만덕의 삶에서 나눔문화 정신의 계승, 과거와 현대를 잇는 제주여성의 강인한 정신과 숭고한 삶의 양식으로 승화할 수 있는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5일 도는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의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제주여성 인력의 능력 개발과 미래시대 여성이 주도적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도 여성특별위원회와 제주발전연구원 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제16회 여성주간에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제별로 제 1세션, 특별강좌, 제 2세션으로 진행하게 된다.

제 1세션에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와 제주여성 인적자원 개발 전략’을 살펴본다.

손문금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정책개발실 연구위원이 여성이 행복한 도시 Project, 이선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의 제주여성 인적자원 활용방안, 정태근 제주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지역발전 동력으로써의 여성인재양성 전략을 중심으로, 신경인 제주YWCA회장이 제주여성 인적자원개발 전략에 따른 제언, 김미정 (주)NXC이사가 작은 실천을 통한 가치실현과 셀프리더십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대통령실 교육문화수석정책실자문위원인 송관배 교수는 ‘21세기 제주여성의 리더십과 역할’ 주제로 변해야하는 여성의 리더십과 제주여성 리더 육성 전략 등을 특별강좌 할 예정이다.

그리고 제 2세션에서는 ‘제주여성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전략 모색’에 대해 살펴본다.

전희경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이 ‘여성, 안락한 변방보다 거친 중심을 향해 달리자’, 박주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21세기 제주여성의 리더십과 역할’, 강정애 (주)케이엔젤대표가 ‘일반직 여성 보험설계사에서 전문직 여성보험설계사로써의 전환’, 현진희 전국여성농민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정치위원장이 ‘생산의 주체인 여성농민으로서’, 임춘배 제주대학교 교육대학교수가 ‘문화예술을 통한 제주여성의 현실참여와 그 자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전문가와의 공개소통을 통한 토론회 때 의견수렴 등으로 제주여성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정책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하반기 형평성, 돌봄, 친환경, 소통 등 네가지 가치 중심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대안으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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