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행락철 안전한 축산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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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행락철 안전한 축산물 공급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7.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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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ㆍ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상반기중 부적합 사항 검사


올 6월30일 현재 축산물 안전성 검사 추진실적은 식육중 잔류물질 검사 5,512건(검사계획 5,370건),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1,238건(검사계획 2,040건) 등으로 이에 대한 축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축산물 위탁검사의 경우 650건(계획 1200건)을 검사한 결과 유가옹품에서 4건, 식육가공픔에서 2건의 부적합 사례가 조사됐다.


또한 축산물 수거검사에서도 125건을 조사한 가운데 1건의 부적합 사례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본격적인 행락철 및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생산ㆍ공급 될 수 있도록 식육중 유해잔류물질 및 미생물 검사물량을 확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안심 욕구를 충족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유럽에서 발생되고 있는 변종대장균의 감염경로가 명확하진 않지만 축산물을 통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안전한 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미생물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부적합 사례 발생시 관련기관․업체에 즉시 통보, 하절기 행락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축산물 안전성 검사 추진사항으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도축장 및 도계장 출하가축을 대상으로, 식육중 잔류물질검사와 미생물 검사물량을 매주 기존 300건에서 450건으로 늘려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내 항생물질 잔류 여부와 도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원성 미생물 오염원이 축산물 가공업체 등으로 유통될 수 있는 일차적인 발생 요인을 원천 차단 및 부적합 사례 발생시는 관련 기관․업체에 즉시 통보 할 예정이다.


특히 위생관리 사각지대와 지역별ㆍ계절별 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감시하기 위해 행정기관이 축산물 가공업체 등에서 축산물을 직접 수거하여 의뢰하는 수거검사 및 축산물 가공업체 등에서 검사 의뢰하는 위탁검사 물량을 매주 20건에서 50건 이상으로 늘려 세균수, 대장균 판별 등의 병원성 미생물 검사와 축산물 잔류 항생제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 앞으로 동물위생시험소는 신속한 축산물 검사 실시 및 부적합 사례 발생시 관련기관 및 의뢰업체에 즉시 통보로 '소비자 중심의 축산물 안전 먹거리 검사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제주산 축산물에 대한 위생감시와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축산물 생산ㆍ도축ㆍ가공ㆍ유통 단계별 축산물 검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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