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5개 시·군·구 산사태 위험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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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5개 시·군·구 산사태 위험 예보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7.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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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가운데 12일 현재 경기, 강원, 충북 등 135개 시·군·구에 산사태 위험 예보가 발령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부터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하여 조그만 비에도 무너져 내릴 위험이 높은 상태”라며 “13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50~150mm, 많은 곳은 250mm이상 강수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위험 예보 발령지역의 산비탈, 급경사지, 노후 축대·옹벽에 인접한 주택 거주 주민은 사전에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주문했다.

산사태 예보 발령 여부는 해당 지역의 시·군·구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산사태는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을 때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 ▲갑자기 산허리의 일부가 금이 가거나 내려앉을 때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지는 때 ▲산울림이나 땅울림이 들릴 때 징후가 나타난다.
(사진=소방방재청)



(출처=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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