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암생존율 목표 54%→67%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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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암생존율 목표 54%→67% 상향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7.2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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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2기 암정복계획 중간평가 결과 당초 목표 초과





보건복지부는 암정복계획 중간평가 결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암생존율의 2015년 목표를 기존 54%에서 67%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암사망률도 인구 10만명당 88명(당초 94명)으로 조정하고 암예방인지율과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로 했다. 암생존율은 암치료 후 5년간 생존할 확률로 사실상 완치율을 의미한다.
  
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2006년 수립된 제2기 계획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 정책목표를 포함한 다수 지표가 개선됐다. 이는 지속적인 암관리 정책 추진과 의료기술 발전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 2008년 암생존율은 59.5%로 2005년 50.8%보다 17.1%가량 개선됐으며 2008년 인구 10만명 당 암사망률은 103.8명으로 2005년 112.2명보다 7.5% 낮아졌다.

이번 수정안 이행으로 암생존율은 2005년 50%에서 2015년에는 33%가량 개선되며, 암사망률은 2005년 10만명 당 112명에서 2015년 88명으로 21%가량 낮아진다.

또한 암 관리 대책을 강화해 성인남자 흡연율을 2015년까지 35% 이하로 감소시킨다.

아울러 보건소 및 지역암센터간 검진 인프라 등을 활용해 2015년까지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55%까지 향상시키고 지역별, 소득별 검진율 차이를 줄일 계획이다.
  
(출처=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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