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표민원전화 새명칭 ‘110 국민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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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표민원전화 새명칭 ‘110 국민콜’ 선정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8.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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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공모 결과…홍보대사 이선영 KBS아나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정부대표민원전화 110이 ‘110 국민콜’로 새롭게 바뀐다. ‘110 국민콜’은 ‘국민배우’, ‘국민가요’, ‘국민여동생’ 등의 수식어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화번호’라는 의미이다.

지난 2007년 5월 개통한 정부대표민원전화 110은 다소 긴 명칭 때문에 인지도가 부족하고 부르기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부르기 쉽도록 하자는 취지에 따라 이번에 새 명칭을 갖게 됐다.

권익위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새 이름공모에 나서 스마일콜, e구동성콜, 화통한콜, 유니콜 등 다양한 이름을 접수하고, 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110국민콜’로 최종 선정했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10번만 누르면 이용할 수 있는 ‘110 국민콜’은 현재 317개 정부 및 공공기관의 모든 민원업무를 상담·안내하고 있으며, 일반행정을 비롯하여 세금·공공요금, 사회안전망, 생계침해신고와 관련된 다양한 민원을 접수받고 있다.

‘110 국민콜’에서는 휴대전화를 통한 문자메시지 상담도 가능하고,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화상담(국번없이 110, 씨토크 영상전화 이용)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110홈페이지(www.110.go.kr)나 스마트110(m.110.go.kr)에서도 예약상담 및 문자상담이 가능하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일어, 베트남어 등 20여 개 외국어 상담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한편, ‘110 국민콜’은 최근 일일 생활정보 프로그램과 주말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KBS 이선영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출처=국민권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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