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8월 1일 20111년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도청 경제정책과에서 접수하면 되며 도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9월중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확정하게 된다

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에 브랜드(로고), 기술개발 등 R&D 비용,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비용 지원 등 재정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이면 가능하고, 재정지원한도는 사회적기업인 경우는 7천만원 한도, 예비사회적기업인 경우는 3천만원 한도내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도는 현재, 도내에는 26개소의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15, 사회적기업 11)이 있으며 도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영컨설팅지원, 제품우선구매 확대, 경영역량강화 교육, 1사 1사회적기업 자매결연 지원, 홍보책자 발간 등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