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운송, 도내업자 40% 이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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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운송, 도내업자 40% 이상 참여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8.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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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화물운송 관계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결과

 

 

운송물양이 많은 삼다수 운송에 도내 업체가 40%이상 참여하게 죌 전망이다.

26일 제주자치도는 도, 경찰청, 행정시와 화물운송 이해당사자인 화물운송주선협회, 화물연대제주지부, 일반 및 개별화물운송협회가 25일(목) 15시 도청민원실 3층(정보이용기술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과적 및 불법운행 화물차량 단속 및 화물운송료 현실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 중 현재 도와 행정시에 분산된 과적차량 단속업무를 제주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로 일원화하고 단속인력 및 장비를 보강하며, 화물운송 관련 단체의 참여아래 명예단속요원제를 도입ㆍ운영하도록 건의가 있었다.

또한, 불법 구조변경차량에 대해서도 행정시 및 교통안전공단의 철저한 단속을 요구했다.

특히, 제주자치도개발공사의 삼다수 수송에 많은 제주지역 화물운송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개발공사측에서는 도내 화물운송업체가 40%이상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제주자치도 문순영 교통항공과장은 종합적인 답변을 통해 "오늘 간담회에서 화물운송 관계기관 및 단체 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그 결과를 차기 회의에서 보고하는 등 건의사항이 사장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해 당사자간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제주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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