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은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로써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강호동은 "세금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내가 여러분들의 사랑에 실망을 드렸다면서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관리를 철저하게 못한 제 불찰"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강호동은 이 시간 이후 잠정 연예계를 은퇴하고자 한다며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강호동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금이 과소 납부됐다고 결론 내려져 세무 조사를 받은 결과 수 억원대의 추징금을 부여받아 탈세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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