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업체 대부분 유통중단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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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업체 대부분 유통중단 동참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9.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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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4일 가습기살균제 강제리콜 및 상품명단 공개와 관련 “이미 지난 지난달 31일 언론설명회에서 언급한대로 최종 확정된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가습기살균제에 대해 일단 사용 자제를 권고했고 대부분의 제조업체에서 유통 중단 방침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다만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업체에 판매자제 권고를 다시 한번 강조할 것이며 향후 신속한 동물흡입독성시험 등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가 폐 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정되면 적절한 추가 조치가 따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유아를 포함한 조사 대상자 확대는 관련학회를 통해 이달부터 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이 날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가습기 살균제 폐손상’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신문은 환경보건시민단체의 주장을 인용해 “원인미상 폐렴으로 사망한 영유아가 수백명에 이르는데 이들 상당수가 가습기 살균제를 쓴 것으로 파악됐다” 면서 “정부의 자제권고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강제 리콜을 실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출처=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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