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시내․외버스 교통량 조사실시
읍면순환 노선, 비수익 및 명령노선 등 총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내․외버스 교통량 조사가 실시된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시내․외버스 및 읍면순환 버스 운행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24일간 시내․외버스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읍면순환 19개 노선, 비수익 노선 10개 노선 및 명령 노선 3개 노선 등 총 32개 노선이며, 총 40여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어 운행하는 버스에 직접 탑승, 구간별 승․하차 인원을 정밀 조사하게 된다.
도는 이번 교통량 조사결과는 읍면순환(벽지)노선 손실보상, 비수익노선 및 명령노선 손실보상금 등 손실액 보상기준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특히 각 노선 및 구간별 승․하차 인원을 정밀조사,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중교통정책 수립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아번 조사시 교통량조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차와의 운행간격 및 기․종점 준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 대중교통 친절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교통량 조사요원으로 하여금 운전자 친절상태 및 차량 청결상태 등을 점검토록 하는 등 운수업체 서비스평가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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