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55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2년 임기의 IAEA 이사국(Members of the Board of Governors)으로 재선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리나라와 쿠바, 멕시코, 이태리, 스웨덴, 불가리아, 헝가리, 탄자니아, 이집트, 사우디, 인도네시아 등 모두 11개국이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는 2009~2011년 임기 이사국에 이어 2011~2013년 임기 이사국을 연임하게 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 노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조현 주오스트리아 대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해 이사(governor)로써 각종 회의에 참석한다.
IAEA 이사회는 북한이나 이란 핵문제 등 주요 핵 검증 의제 외에도 제반 안전조치, 검증활동, 원자력 안전 및 방호, 기술협력 사업 등 제반 활동과 관련된 정책을 결정하는 핵심 기관이다.
(출처=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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