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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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실시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10.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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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8일부터 한 달 동안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발달장애인 부모 등 보호자 1500명과 발달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조사 형식으로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복지서비스, 소득보장, 권익보장, 보건의료 등 발달장애인의 전반적인 생활실태와 보호자의 부양 부담 및 우울감 등 보호자의 복지욕구 등이다.

인지력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감안해 조사 대행사인 닐슨컴퍼니코리아 조사원이 직접 집을 방문해 설문지를 읽어주도록 했으며, 주요 질문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카드도 함께 사용된다.

지적·자폐성 장애로 대표되는 발달장애는 아동기에 발현된 장애가 성인기까지 지속돼 부모 등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된다.

특히 인지력과 자기주장 능력이 부족해 성폭력·학대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빈번하였지만, 그동안 이들에 대한 국가·사회적 배려는 충분하지 못했다.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의 조사·분석 결과는 향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처=보건복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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