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경영 6개 공공기관 실적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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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경영 6개 공공기관 실적 ‘우수’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11.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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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율권을 가진 공공기관들이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3분기까지 공공기관 경영자율권 대상 6개 기관의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우수한 실적을 보여 연말까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4일 밝혔다.

재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자율권 기관으로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중소기업은행,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한국공항공사와 산업은행을 추가했다.

특히 올해 선정된 한국공항공사와 산업은행이 경영자율권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목표를 달성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재정부는 전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연구·개발(R&D)항공연구소 조직을 신설하고 항행장비를 터키 등에 수출했다. 또 산업은행은 수신기반을 확충해 1인당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억1000만원 증가했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가스공사는 지분투자 수익 증가 등 해외진출 실적이 양호했다.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은 각각 중기자금공급과 산업자금공급 등 기관 고유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재정부는 “경영자율권 대상 기관이 연말까지 우수한 성과를 유지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올해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경영자율권 확대 사업을 발전시켜 자율책임경영체제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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