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테러리스트 핵 접근 막는 것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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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테러리스트 핵 접근 막는 것 중요”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11.3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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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 대통령 현인그룹 오찬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11월29일 칼람 전 인도 대통령, 고촉통 싱가폴 명예선임장관, 블릭스 전 IAEA 사무총장, 한승주 전 외교장관 등 ‘대통령 현인그룹(eminent persons group)’ 인사들과 오찬을 갖고 서울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금세기 국제안보에 있어서 테러리스트들이 핵에 접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 국가들의 핵개발을 저지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서울 정상회의가 핵테러 방지에 있어서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현인들이 통찰력 있는 제언과 홍보 활동들을 통해 적극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서울핵안보정상회의 현인그룹 오찬에서 칼람 인도 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참석한 현인들은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강력한 지지의 뜻을 밝히고, 정상 회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워싱턴 정상회의 공약들에 대한 가시적인 진전을 달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현인들은 정상선언문(서울 코뮈니케)을 통해 핵안보에 관한 실천적인 비전과 이행 조치를 제시하고, 개별국가들의 구체적인 핵안보 공약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서울핵안보정상회의 현인그룹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아울러 후쿠시마 사태로 손상된 원자력에 대한 신뢰 회복에 기여함은 물론 방사능 테러 대처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차기(3차) 정상회의 개최 확정을 통해 핵보정상회의 모멘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 대통령은 현인들의 이 같은 제언이 내년 서울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값진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계속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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