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 선정
상태바
제주도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12.05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광역모델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지방자치단체를 5일 최종 선정·발표했다.

여성가족부는 지자체가 제출한 조성계획서에 대한 서면심사와 지자체의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18개 지자체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했다.

이 중 제주특별자치도를 광역모델로 선정되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이다.

여성친화도시 선정은 각 기초지자체가 수립해 제출한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 정도, 추진 계획 내용의 내용,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주요항목으로 종합적으로 평가·선정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여성가족부와 5년간 지자체들이 여성친화도시의 비전을 가지고 변화해 나가도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는 여성친화도시는 궁극적으로 여성 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도시행정 전반에 걸쳐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