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지역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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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지역협의체 구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4.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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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센터 저비용 고효율 농업 다양하게 추진

에너지절감 지역협의체가 구성돼 지역농업 특성화를 통한 저비용 고효율 농업이 다양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27일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농업특성화 에너지절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최근 지역농업특성화 에너지절감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에는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관계자와 에너지절감 전문가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관계자를 비롯 에너지절감 관련 대학교수, 농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신기술 펠렛 온풍기 및 제조기 사업, 지하공기 이용시설 보완사업, 축열식 및 지열 히트펌프이용 저탄소사업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절감사업과 지역특성화사업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자문역할을 전개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하공기와 감귤 간벌 파쇄목 등을 이용한 다양한 에너지절감기술로 시설작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 지역여건에 맞는 주력품목을 발굴 공모하여 2년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농식품 개발, 수출농업 등 12개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 이수일 소장은 “에너지절감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등을 이용한 가온시설 개선사업으로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 경영비 절감과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지역특성화사업 선정은 전국에서 제주센터가 1위를 차지해 3년간 9억원을 국가지원 받게 됐고 2, 3위를 한 곡성군과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2년간 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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